
룸메이트가 같이 먹자면서 부르더군요..
탕위안 이라는 음식입니다..[위의 사진이에요]
깨, 땅콩 들을 넣어서 찹쌀로 싼 달게 만든 조그마한 완자라고 할까요..
암튼 굉장히 달달한 떡같은 음식입니다..
맛있어요..
좀많이 달았는데.. 룸메들은 달지 않다고 불평하더군요..
결국은 룸메 남자친구가 한번 더 만들어 왔다는^^;;
중국인들은 정월대보름에 이 음식을 먹는다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정월 대보름에는 고기를 안 먹고 묵은 나물[그냥 야채라고만 했습니다만;]을 먹는다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는 고기 먹었다는데?' 라고 합니다..
아차.. 나 오늘 점심은 돈까스 카레에, 저녁은 삼겹살이구나 OTL
뭐..지나간 일이니;
그리고 또 중국은 폭죽의 도가니..
좋은 날은 폭죽을 터트리는 게 습관이니 오늘 같은 날도 그냥 지나치질 않아요..
오늘은 너무 가까이에서 터트리는 폭죽에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요..
다른 분들이 웃으면서 '긴장을 좀 해요'라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놀랬던지..
오늘 저녁도 그냥 자는 것은 좀 무리겠네요^^;;
비오는 데도 불구하고 저리 펑펑 터트리고 있으니.......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2005년 2월 24일 이오공감
중화민족의 저력! 가짜가 진짜를 몰아내다 by 백금기사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 정말 대단한 나라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군요. 21일자로 보도된 뉴스를 보니, 중국에서는 현재 '짱구...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by Andrew이민자들에게 이민국은 자신의 자존심이란 말이 있다. 한국보다 힘쎈 나라에 살면 은근히 한국에게 그나라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여자가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 by Noche여자 친구들과 함께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한 대화를 한 적이 있다. 몇 명은 "사랑해"라는......more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특히 춘절에...
가면소년님>> 방문 감사합니다^^
실은 저 탕은 그냥 맹물과 거의 비슷하고, 저 떡이 무지 달지요.. 찹쌀이 얆게 쌓였는 데도 불구하고 엄청 쫄깃하고, 속이 굉장히 달고 고소해서 두어개 정도를 먹으면 딱 좋아요.. 그 이상은 입이 너무 달아서 못 먹겠더라구요.
음.. 그러고보니 꿀이랑 깨를 넣은 송편이랑 맛이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 그 보담 좀 더 많이 단 것 같지만요.
달꿈님>> 마찬가지로 방문 감사합니다^^
춘절에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연휴 7일 동안, 딱 하루를 빼고는 계속 폭죽을 터트리는데.. 동네가 화약 냄새를 벗질 못하더군요..
다른 것 보다 어린 애들이 폭죽 터트리고 노는 데, 지켜보는 어른이 없더라구요.. 그런 위험에 대해서 굉장히 무관심한 것 같아요..
중국에 계신가 보네요. 저도 중국에서 유학중인데.. 전 어제가 보름인지도 모르고 그냥 두통에 쓰러져 자느라 별 의미없이 보내 버렸네요;; 탕위엔 먹어 본 지도 오래됐는데..ㅠㅠ
아, 닉이 어쩐지 익숙하다 싶더니 chocbird군 이글루에서 봤던 블라이스의 오너셨군요.^^; 와아, 반갑습니다~(괜히 혼자 반갑다;)
가끔 놀러오겠습니다. 참, 이오공감 등극 축하드려요.^^
중국 어디서 유학중이신가요? 저는 상해에서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회사일로 나와 있는 거구요^^
두통은 괜찮아 지셨나요? 그래도 조용히 쉴 수 있었다면 다행인데요.. 굉장히 시끄럽더라구요^^;;
재은>> 음..음..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_-; 이글루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 중에 몇몇개가 오늘의 이오공감이라고 선정되서 저기 vally라는 곳에 들어가보면 뜨게 되어 있는데.. 보통은 굉장히 공감 많이 가는 글, 좋은 글들이 올라와.. 내 글은 제목 덕분에 올라간걸까 싶지;
세류누나는 현재 북경에 계세요. ^^;
저는 현재 북경에 있는 북경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랍니다. 어학원 다닐 때는 여행도 두어번 다녔는데..(상해도 다녀왔지요^^; 자세히는 못 봤지만;) 학부 들어오고 나서는 하도 살기가 바빠서(..)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네요.ㅠ_ㅠ;
두통은 늘상 아프다가 낫고 그러는 거라서(신경성인지;) 자고 나니 나아 있더라구요. 전 학교 숙사에 살고 있어서.. 다행히도 학교 안은 조용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특히나 이글루는 건너건너 이웃집인거 같은 느낌이에요^^;
細流님>> 북경이시군요.. 저도 한번 북경엘 가보고 싶긴 한데요.. 영 상해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상해 벗어난게 딱 한 번.. 지난 춘절 연휴 동안 소주 한 번 다녀온게 전부네요^^;;
북경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던데.. 언제 꼭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