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기분 좋게 상해 식물관으로 향했지요..
혼자서 작정하고 나가본 건 처음이라
굉장히 두근두근 거렸다지요..

혼자서 신나게 사진 찍고 있는데..
만나고 만 것입니다..
스토커같은 아저씨! [왜 청년도 아니고 아저씨야!T^T]

보통은 '팅부동-못 알아 듣겠어요' 한 마디면 다들 나가 떨어진단 말입니다..
연신 팅부동을 연발하면서 영어 쓰고 있는 나에게..
왜 자꾸 중국어로 말을 거냐 이겁니다..
같이 걷재요..
같이 돌아다니자고..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한번 거절하고 자리 피했는데..
이 아저씨 쫒아 옵니다..
우어어어..
또 잡혀서 한참을 '팅부동' 그러고 있었습니다만 계속 말 걸어오네요..
무서웠습니다..정말로..-_ㅜ

좀 괜찮아보이는 청년이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허허..
아자씨.. 곤란해요-_ㅜ

그래도 결국은 아저씨 포기..
도망치듯 저 멀리로 가서 한숨 돌렸습니다만..
이제까지 마주쳤던 사람들 중 제일 무섭네요..정말로..


by shyuna | 2004/10/30 17:49 | + every event | 트랙백 | 덧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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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눈물겹다 at 2004/11/01 14:22
그럴때는 뿌팅동-_-'이라고 하는게 더욱 확실한 방법...-_-'이 아닌가..하필 아저씨가..아쉽네요(응?)
Commented by shyuna at 2004/11/01 16:28
..다음부터는 꼭 그렇게 말해볼께요-_ㅜ 정말 아저씨인게 아쉽죠..호호;;;
Commented by 선희 at 2004/12/01 23:22
그르게 접때 내가 뿌팅동으루 함 아무도 말 안건다구 갈쳐줬자녀.. 근데 여기는 내가 글을 쓸수가 없넹...
Commented by shyuna at 2004/12/02 10:46
팅부동이 입에 붙어서;;;; 그렇지 않아도 요번에 또 곤란한 일이 있었잖냐.. 그나마 대화한다고 기뻐하고선 어설프게 얘기하다 후회했어.. 우엥.. 그리고 이번 달 내로 홈 오픈 해야지^^;; 오픈하면 거기다 글 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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