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기분 좋게 상해 식물관으로 향했지요..
혼자서 작정하고 나가본 건 처음이라
굉장히 두근두근 거렸다지요..
혼자서 신나게 사진 찍고 있는데..
만나고 만 것입니다..
스토커같은 아저씨! [왜 청년도 아니고 아저씨야!T^T]
보통은 '팅부동-못 알아 듣겠어요' 한 마디면 다들 나가 떨어진단 말입니다..
연신 팅부동을 연발하면서 영어 쓰고 있는 나에게..
왜 자꾸 중국어로 말을 거냐 이겁니다..
같이 걷재요..
같이 돌아다니자고..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한번 거절하고 자리 피했는데..
이 아저씨 쫒아 옵니다..
우어어어..
또 잡혀서 한참을 '팅부동' 그러고 있었습니다만 계속 말 걸어오네요..
무서웠습니다..정말로..-_ㅜ
좀 괜찮아보이는 청년이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허허..
아자씨.. 곤란해요-_ㅜ
그래도 결국은 아저씨 포기..
도망치듯 저 멀리로 가서 한숨 돌렸습니다만..
이제까지 마주쳤던 사람들 중 제일 무섭네요..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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