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10년만의 앨범 전야제와 같은 콘서트였지요..
공연장 근처에서 판매하는 이벤트 앨범의 노래들이 너무 우울해서[듣기 괴로웠습니다]
오늘 콘서트[12시가 넘었으니 이젠 어제인가요.. 뭐 넘어가고]를 이후로..
015B에 대한 환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많이 했는데..

역시나 기우였네요..

노래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오고..
나도 모르게 환호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ㅁ<

박선주씨가 나오지 않았던건 많이 아쉬웠지만
-역시 박선주씨와 윤종신씨가 부르는 '우리 이렇게 스쳐보내면'이 너무 좋아요
-박정현씨가 대신 하셨지만.. 너무 기교가 많아, 윤종신씨랑 많이 안 어울렸던것이 조금 아쉬웠죠..

오랜만의 015B는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습니다
옆에 짝사랑 하는 사람이라도 앉아 있으면 바로 고백이라도 했을 정도로 뭉클했어요
너무 좋아요

공중전화의 요금이 동전 두개이던 시절
핸드폰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절
아날로그적인 향수..
이전에 대한 그리움..

8월 2일부터 있는 공연도 꼬옥 가고 말거에요

덧)
앵콜받을 체력도..
앵콜을 계속 외치고 있을 체력도 없는..
정말이지 10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콘서트였어요..


by shyuna | 2006/05/21 00:33 | + culture | 트랙백 | 덧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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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호랭이군 at 2006/05/21 02:11
휴우~~~ 재미있었구나~~~

난 인쟈 잔다.~~~
Commented by 빛★ at 2006/05/21 20:42
박정현씨.. 어울림이 조금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 덧글로 붙이신 체력 얘기 진짜진짜 공감이구요 (공일오비 검색으로 들어왔습니다^^;)
Commented by shyuna at 2006/05/22 10:56
호랭이오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ㅁ<

빛★님>> 방문 감사합니다^^ 아쉬움이 있어도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었죠??
빨리 8월이 되어서 또 공연보러 가고 싶어요..
Commented by hkmade at 2006/05/23 18:11
전 두려워서 못갔어요.
고등학교, 대학초년기의 그때의 아스라함이 다시 몰려올까봐.. T.T
Commented by shyuna at 2006/05/24 13:47
그리움에 많이 울고 많이 웃은 시간이었습니다.
추억이라는 건 그래서 좋은 건지도 몰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두려워하시지 않으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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